1936년 8월 9일 손기정,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획득<br /><br />1992년 8월 9일 황영조,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획득<br /><br />하지만 시상식에선 상반된 모습<br /><br />손기정, 그의 가슴엔 일장기 울려 퍼지는 기미가요<br /><br />승리의 기쁨도, 관중을 향한 세리머니도 없었다.<br /><br />친구에게 보낸 엽서에 적힌 세 글자, '슬프다'<br /><br />그 후 56년…<br /><br />결승점을 밟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황영조<br /><br />울려 퍼지는 애국가 응원석에서 물결치는 태극기<br /><br />56년 만에 풀린 손기정의 '일장기' 한(恨) '오늘은 내 국적을 찾은 날이다'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80915124561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